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라는 것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생기며 통증을 불러오는데, 필자도 몇 년 전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었다. 그 경험담을 토대로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생기며 통증을 동반하며 발생한다. 초기에는 피부가 따끔거리고 불편한 정도였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감기 몸살 심하게 걸리면 피부가 예민해져 옷만 스쳐도 아팠던 경험을 한번쯤은 해보셨을거라고 생각한다. 옷을 입는 것도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할 만큼 힘들고, 피로감과 더불어 열이 나기도 하고, 추운 것처럼 오한을 느끼기도 한다.
위 증상은 대상포진이 발생하기 전 초기증상이다. 이후 어떤 증상이 있는지 말씀드리겠다.
일단 위 증상이 발현되고 그 이후 3-4일 내에 발진 및 수포가 형성된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수포의 범위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수포가 부풀어 오르면 터지기도 하는데, 피부가 벛겨지는 느낌이 들고 많이 따갑다. 이러한 증상은 한쪽 몸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고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면 신경통,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꼭 치료를 해야한다.
대상포진 원인과 주의해야 할 사항
대상포진 초기증상에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다.
일단 대상포진 초기증상인 피부 감각 이상, 국소적 통증, 전신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유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신경통이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내 몸이 아프면 그냥 병원을 가는게 제일 좋다. 아픈 것을 참는 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련한 짓이다.
그럼 여기서 궁금증을 느낀다. 왜 대상포진에 걸리는걸까?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이유는 면역력 저하 시에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역력을 관리해주는 것에는 사실 정말 많은 방법이 있다. 식단 조절부터 시작하여, 운동, 충분한 휴식 등을 통해 나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대상포진은 전염성을 띠고 있다.
수포가 터지면서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수포가 아물 때까지는 타인과의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혹시나 집에 어린 아이나 면역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 분들이 있다면 꽤나 고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다.
필자도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 대상포진에 대한 정보가 없었는데, 가족들이 자연스레 날 멀리하였다. 쩝
대상포진, 병원은 어디로?
대상포진 초기증상 이후 수포가 올라오면 병원은 어디로 가야할까?
대상포진은 피부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방문하여 종합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필자는 내과로 방문하여 링거도 맞은 기억이 있다. 초기에는 피부과에서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항바이러스제 및 진통제 처방을 받는다.
필요에 따라 혈액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혈액 검사는 또 다른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려고 하는 절차였던 것 같았다. 신경통이 심하게 오는 경우는 마취통증의학과 진료를 받을 수도 있다. 이건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통증의학과가 흔히 우리말로 직빵이라고 한다,,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올라오는 경우는 안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맺음말
사람 몸은 아프면 참 서럽고 힘들다. 그러기 전에 나의 몸을 잘 살피고 아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건 좀 번외의 이야기 인데, 예전에 무릎이랑 허리가 좋지 않아 정형외과를 들린 적이 있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어떤 문구를 봤다.
그 문구에는 "운동하면 정형외과 올 일 없습니다" 라고 적혀있었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군대 이후 운동이랑 연을 끊었었던 필자였다. 그 문구를 보고 필자는 큰 깨달음을 얻어 아직도 운동을 안하고 있다.
※이어서 보면 복이 들어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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